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 열린 '2023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기간 중 진행된 '전국 산나물 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태백시와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천상의 봄맛'을 주제로 태백 산나물을 이용한 창작·응용 요리 분야에서 안동과학대 호텔조리과 임예진·김혜경 학생의 '산愛들愛'(산애들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권성훈·황해영 학생의 '山香'(산향)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성미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태백시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을 개발하고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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