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경북 장애예술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비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최근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시책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 규정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 수립을 위해 경상북도 내 장애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 시행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등 지원 사업의 근거 등을 담았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북도가 장애예술인의 자립적 창작활동 지속 및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 9일 경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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