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적십자병원 신경외과 진료 개시, 진료과목 12개과로 늘어

24시간 응급실 운영

영주 적십자병원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 적십자병원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이 5월부터 신경외과 진료를 개시했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홍상수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 진료를 시작했다. 이로써 영주적십자병원은 신경외과를 포함, 내과와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등 12개 진료과목으로 늘었으며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도 운영하게 된다.

신경외과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임상 분야로 영주시민들은 앞으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골절, 통증치료, 외상, 두부(머리)손상, 뇌졸중, 말초신경 질환 등을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신경외과 진료 개시로 지역 내 진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며 "앞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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