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본사를 둔 비지종합건설 양병구 대표가 지난 9일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 380kg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영천시 신녕면 출신인 양 대표는 재구미 영천향우회장을 역임했다.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병구 대표는 "내가 나고 자란 영천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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