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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코인 또 있다…이번엔 '9억원' 게임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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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2천만원 이익 봤을 거란 분석도…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십억원대의 코인을 보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초 알려진 위믹스 외에 다른 코인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국내 게임 회사 넷마블이 게임머니 거래용으로 발행했던 코인 '마브렉스'를 9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브렉스는 지난해 3월 출시돼 같은 해 5월 6일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김 의원은 그해 4월 21일부터 상장 직전인 5월 3일까지 37차례에 걸쳐 1만9천여개의 코인을 사들였다. 당시 가격으로는 약 9억7천만원어치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마브렉스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던 5월 3일부터 6일까지 1만9천여개 가운데 6천200개를 팔았다. 이 과정에서 약 3억2천만원의 이익을 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심지훈 디지털경제협의회 사무국장은 "국내 게임 코인에 대해 연달아서 투자했다는 점과 상장도 되기 전에 미리 투자했다는 점은 내부자 정보 없이 투자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매체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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