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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암 재발치료 위해 1달여간 자리 비워…업무대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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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후속 치료로 5~6주 가량 병가 전망
오는 17일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전략 발표회는 직접 참석 예정

신병치료 후 두달 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6일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신병치료 후 두달 만에 업무에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 26일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이강덕 포항시장이 전립선암 후속 치료를 위해 1달여간 다시 자리를 비운다.

이 시장은 14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진에게 "시민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차전지 특화단지 발표 등 중대사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장의 갑작스러운 병가로 시정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2월 27일부터 전립선암 등 신병치료를 위해 장기 휴가를 냈으며, 두 달여 동안 3차례의 수술을 거친 후 지난달 26일 복귀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워낙 초기에 발견돼 수술은 잘 끝났지만, 수술 후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15일부터 다시 후속 치료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후속 방사선 치료에 5~6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한 달 이상은 병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이 기간 동안 업무 대행 체제에 따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필두로 시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최근 후속 치료를 앞두고 가진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는 엘니뇨 현상 등 기상이변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천 준설, 제방복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보와 최종 지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2차전지 특화단지와 지정과 관련해서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각 지자체의 유치 계획 전략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특화단지 최적지인 포항이 지정돼야 할 당위성을 직접 강조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됐지만, 확실한 회복을 위해 예방적 차원의 후속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어 시민들께 송구하다"면서 "치료기간 동안에도 중요 사안은 직접 챙기는 등 한 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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