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통연수원 주최,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1천205개 작품 출품…엄정 심사 거쳐 60점 수상작 선정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에선 총 1천205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60개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 12일 시상식 모습. 대구시 교통연수원 제공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에선 총 1천205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60개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 12일 시상식 모습. 대구시 교통연수원 제공

대구시 교통연수원(원장 김재동) 주최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연수원 소강당에서 열렸다.

'어린이가 바라보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 표현하기'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20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구미술협회 현직 작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아빠는 베스트 드라이버'의 장도준 어린이(한솔초), '경찰 아저씨가 안전지킴이를 찍어요'의 류은산 어린이(도림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을 지켜주세요'의 신지윤 어린이(경동초), '교통질서 잘 지키는 우리가 영웅'의 제명주 어린이(화동초)가 각각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이 교육감상(대구시 교육청·8명), 경찰청장상(대구시 경찰청·8명), 교통안전상(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손해보험협회 동부지역본부·각 10명), 교통창의력상(대구시교통연수원·20명)을 수상하며 상패와 상품 등을 받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각화한 부분이 좋았으며, 전체적인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 며 훈훈한 심사평을 전했다.

김재동 교통연수원장은 "이번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에 열띤 호응을 보내주신 우리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수상작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5월13일부터 어린이 교통랜드를 포함한 대구시 내 다중집합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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