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달성군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청년이 주체가 돼 정책사업 제안 및 제안사업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자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인 만 19세에서 만 34세 청년이며,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청년정책과 의제, 지방재정과 참여예산, 인공지능의 활용, 의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의위원회 진행으로 구성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의 참여와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나이 41.4세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은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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