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경주시 인사와 관련해 경주시 인사팀 PC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포렌식(디지털 증거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감사원 감사관이 경주시청 인사팀을 찾아와 실무자 등의 컴퓨터 3대를 가져갔다. 다음날인 16일 시 인사팀 직원들은 최근 5년 간 경주시 인사 자료에 대한 분석에 동의한다는 포렌식 동의서를 작성해 감사원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최근 경주시 정기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추가로 인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공무원을 승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점수와 경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근무성적을 바꾼 부분이 있는 지와, 이 같은 방식으로 실제 승진 사례가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익명을 요구한 경주시 한 직원은 "지난 3월부터 인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어수선 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기에 감사 관련 사안에 대해선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