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은 경남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과 함께할 신규 음식점 50여 개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소재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져 경남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스템에는 301개의 도내 우수음식점이 입점돼 있으며, 작년 오픈 기념 이벤트에 총 주문건수 436건, 2천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일 만에 조기마감 된 바 있다.
올해 신규 참가음식점 모집에는 도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운영 중인 음식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 보유 업체 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가음식점 선정 시 중개수수료 0%와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메뉴 정보 등 다국어 페이지 제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응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전자우편 및 우편 제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음식관광이 경남관광산업의 새로운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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