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박에 쓸 돈 필요해" 해병대 하사, 사채업자에 장병 20여 명 개인정보 유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병들 이상한 전화에 시달려 고통 호소
해병대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처리 예정…재발방지 대책도"

해병대 상징. 해병대 홈페이지 갈무리.
해병대 상징. 해병대 홈페이지 갈무리.

해병대 부사관이 도박에 쓸 돈을 마련하려고 사채업자에게 장병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병대 A하사는 불법도박에 빠진 뒤 돈이 필요해지자 대부업체 여러 곳을 통해 대출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대부업체가 신원 증명을 요구하자 장병들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넘겼다.

현재 군 당국이 파악한 피해 장병은 20여 명으로, 이들은 대부업체로부터 대출 상환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재 A하사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정보유출 피해 장병들에게는 일일이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안심시키고 있다"며 "A하사에 대해선 수사 외에도 가족과 연계해 도박중독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