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위험성평가 집중 안내·점검의 날 운영

24일 LG BCM 구미 양극재 증설 건축공사 현장서 위험성 평가 홍보 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제10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이해 LG BCM 구미양극재 증설 건축공사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영광 기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제10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이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위험성 평가 홍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BCM 구미 양극재 증설 건축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국가산업 5단지 인근 건설 현장 밀집 지역 등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입을 장려하고자 실시됐다.

위험성 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 및 이행하는 제도이자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전준비,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시, 공유·기록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 활동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월·주·일 단위로 상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부터는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2023년 5월 22일)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도입이 쉬워진 점을 강조하고 방법과 사례 등이 적극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그간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위험성 평가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알아도 어려워서 도입을 못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제도 개편을 계기로 손쉽게 위험성 평가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이 지도·컨설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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