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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소금 흩뿌려 놓은 듯…포항 호미곶 메밀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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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50ha 가득 순백의 물결 장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옆에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 물결이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와 이어져 절경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옆에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순백의 메밀꽃 물결이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와 이어져 절경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른 여름을 맞이한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안가에 넓게 퍼진 메밀꽃밭이 푸른 바닷가와 어울려 순백의 절경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남구 호미곶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50ha 부지(해맞이광장 옆)에 메밀꽃을 심었다. 제철을 맞아 개화한 대규모 메밀꽃밭은 현재 눈닿는 모든 곳에 흰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포항시는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차로 나눠 메밀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메밀꽃 개화에 이어 오는 7~9월에는 메밀꽃과 해바라기를 함께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을 심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기존 30여ha에서 50ha(15만 평)로 확대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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