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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 5~25일 팬투표…삼성, 뷰캐넌·강민호 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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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스타전,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서 진행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제공

각 구단이 추천한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가 공개됐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구단별 '베스트12'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KBO리그 간판 선수들뿐 아니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예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로 팀을 나눠 치러진다. 드림 올스타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SSG 랜더스,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가 속한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는 나눔 올스타다.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 삼성 제공

올스타전에 뛸 선수는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 12'다. 베스트 12 중 투수는 선발과 중간 투수, 마무리를 구분해 선발하고 외야수는 위치 구분 없이 3명을 뽑는다. 드림,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감독 추천 선수 13명을 더해 팀별 25명으로 구성된다.

팬 투표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 간 진행된다.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신한SOL(쏠) 앱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매주 월요일마다 팬 투표를 합산, 중간 집계 현황을 발표하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신예 유격수 이재현.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신예 유격수 이재현. 삼성 제공

삼성은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선발), 우규민(중간 투수), 이승현(마무리)을 추천하고 포수는 강민호를 내세웠다. 강민호는 올스타전 단골 손님. 올스타전에 11회 나섰다. 외야수로는 구자욱, 호세 피렐라, 이성규를 추천했고 지명타자로는 김태군이 추천을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 삼성 제공

삼성이 추천한 내야수는 오재일(1루수), 김지찬(2루수), 강한울(3루수), 이재현(유격수). 이재현은 2년 차 신예다. 박찬혁(키움), 박영현(kt), 최지민(KIA), 황성빈(롯데), 문동주(한화) 등 다른 구단 2년 차들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차 고졸 신인으로는 LG의 박명근(중간 투수), 롯데의 김민석(외야수)이 추천을 받았다. 지난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KIA 선발 양현종은 역대 5번째로 2년 연속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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