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대표 식물원 ‘동궁원’서 ‘신라의 밤’ 즐겨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12월 야간개장…화려한 야간조명 볼거리

조명 밝힌 경주 동궁원 전경. 경주시 제공
조명 밝힌 경주 동궁원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동궁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간개장에 나선다.

동궁원은 신라시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관광체험시설이다. '문무왕 14년 동궁(왕궁의 별궁)과 월지에 화초와 진귀한 새,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모티브가 됐다. 이곳엔 식물원과 농업연구체험시설, 버드파크(새공원) 등이 있다.

야간개장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8월 19일,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다. 해당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한다.

달빛광장(느티나무광장), 신라광장(잔디광장), 사랑의 길(녹색관광탐방로), 팔색정원(메타세쿼이아 사색의 길), 식물원 본관 등에서 테마별 화려한 야간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

식물원 2관 실내에선 미디어쇼를 즐길 수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얼굴무늬 수막새와 성덕대왕신종, 석굴암 본존불, 천마총의 천마가 등장해 사계절을 표현하는 콘텐츠다.

이규대 경주시 동궁원장은 "동궁원 야간개장으로 보문단지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 밝힌 경주 동궁원 전경. 경주시 제공
조명 밝힌 경주 동궁원 전경. 경주시 제공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신평 변호사는 지방선거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하며 사회 지도자로서의 고난을 언급했으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
외환당국이 원화의 과도한 약세에 대해 강력한 구두개입을 실시하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구의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남녀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난방기 과열로 화재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연말 모임을 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