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 기업 통합 교육 실시

67개 과제에 국비 총 181억 원 투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4일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 기업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 기업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67개 과제 컨소시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안내 사항을 공유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지침 ▷로봇 엔지니어링 및 안전 컨설팅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 사업 수행에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 기업에 총 181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도입비용과 컨설팅, 로봇 교육 등 혜택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총 297대의 로봇 도입한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오늘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기업들이 로봇을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