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4일 넷마블게임박물관의 개관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상설전시로 전환하고 라이브러리 공간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1980년대 콘솔게임 전성기와 2000년대 온라인게임 태동기 사이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기반을 다진 국산 PC게임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 개념이 자리 잡기 전 무단 복제가 만연한 환경에서도 국산 게임을 개발한 1세대 개발자들의 도전과 노하우를 기록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전시 공간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흐름을 담은 연대기 패널이 복원되고 시대별 대표 패키지 게임의 실물이 전시된다. 사람·콘텐츠·기술·현지화 등 한국 PC게임의 발자취를 다룬 키워드 전시도 함께 구성됐다.
재단은 기존 라이브러리 공간의 가변벽을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도서 열람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정적인 열람실을 연대기·키워드 전시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2025년 3월 넷마블 지타워 3층에 개관했으며, 국내외 게임 소장품을 감상하는 전시 공간이자 자료를 열람하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하는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관람 정보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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