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 시 노래 콘서트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라일락뜨락 1956에서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 시 노래 콘서트. 창작음악연구소 봄은 제공.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 시 노래 콘서트. 창작음악연구소 봄은 제공.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이 시노래 콘서트 '김용락편'을 24일 오후 7시 30분, 라일락뜨락 1956에서 개최한다.

초대 시인인 김용락은 1984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한 후 경운대 교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화분권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문인이자 문화행정가로서 길을 걸어온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초대시인의 시 '라일락뜨락 1956'을 오규찬 시인이 낭송으로 연 후 ▷단촌역 은행나무 ▷ 산 ▷기차 소리를 듣고 싶다 ▷살구꽃 봉오리 등 5편의 시 노래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강동은, 테너 이상규 최재운, 타악기 김효기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의 세 번째 공연으로, 지역의 시 및 시노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람은 3만원(다과 포함)이고, 선착순으로 55명만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010-2527-93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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