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이건문)은 지난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년 헌혈자의 날(6월14일) 기념 '헌혈자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조금과 DGB대구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에 의해 '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헌혈자 1천500여명과 적십자가족 800여명 등 총 2천300명이 참석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단원들은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다트 던지기, 포토존 등 홍보부스를 진행하며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DGB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12명이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시구와 시타에는 헌혈자 대표 임승휘 헌혈자와 DGB 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이 마운드와 타석에 올랐다.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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