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경제를 이끄는 선도기업 50여개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구미시는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와 구미상의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원을 초과했거나 상시 종사자수가 100명 이상인 선도기업 50여개사를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시는 구미산단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해 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기업발전협의회가 구미를 선도하는 부서장들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상공회의소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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