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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협력업체 안전운전인증 지원…교통사고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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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전경. 제공 BPA
BPA 전경. 제공 BPA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협력업체인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의 안전운전인증을 지원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대형 화물차의 통행이 잦은 임항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업무용 차량들의 교통사고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지난 2021년부터 안전운전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시행하는 안전운전인증 제도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안전운전행동 변화를 위한 심리상담교육 ▷운행안전진단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낮춤으로써 안전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신항시설관리센터는 BPA의 지원으로 2021년에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안전운전교육 실시 등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신항시설관리센터가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이후 업무용 차량의 교통사고가 이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준석 사장은 "안전운전인증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안전을 우선하는 경영과 안전문화의 확산을 선도하는 BP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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