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경북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대구 30.7℃, 구미 29.1도, 안동 27.0도, 포항 3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는 4일보다 2~5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무더위는 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경북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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