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벤허'의 세 번째 시즌을 책임질 배우로 낙점됐다. 이번 공연은 9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서울에서 열린다.
7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벤허'는 루 월리스의 1880년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한 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과 앙상블상을 받았다.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친구 메셀라의 배신으로 노예가 된 남자 벤허의 삶을 그린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메셀라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친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는 벤허는 박은태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신성록, 규현이 연기한다.
로마군 신임 총독의 사령관 메셀라는 이지훈, 박민성과 함께 새로 참여한 서경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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