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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과학고 황다빈 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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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김나영, 우수 이승주·김예진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85명 응모, 9명 수상 영예
윤정란 교장 "문학 소질 개발 지원"

2023 미래목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산림과학고 제공
2023 미래목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산림과학고 제공

경북 봉화 한국산림과학고는 10일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력 향상, 문화적 소질 개발을 위해 추진한 '2023 미래목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산림청장상)은 독후감 '누군가에게 향기롭고 쓸모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제출한 2학년 황다빈 양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국립산림과학권장상)은 1학년 김나영(독후감) 학생, 우수상(남부지방산림청장상)은 2학년 이승주(독후감)·김예진(운문) 학생, 장려상(한국산림문확회 이사장상)은 3학년 정예은(운문)학생과 1학년 김성길(독후감), 김종현·신유정·박정윤(운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산림문학회가 주관하는 미래목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은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 정서녹화, 문화활동 촉진, 산림문화 창달 등에 참여시키고자 매년 산림관련 도서를 선정, 제공한 후 독후감 등을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공모전은 한국산림문학회가 문학인과 함께 나무심기 문집 1·2, 나무는 시가 되고 이야기가 되고 탄소중립이 된다(문학의숲 2021), 나의 나무는 문학이 되어(문학의숲 2022) 등 각 30권의 책을 제공한 후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5주 간 작품을 접수 받아 지난달 5일 산림문학회로 송부했다.

수상작은 산림문학 계간지에 게재하는 등 산림청 산하 시설, 기관 등에 배포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체 학생 125명 중 85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황다빈 양은 "글을 쓸 때의 나의 상황과 작품 속의 상황이 동일해서 몰입해서 글을 쓸 수 있었다"며 "의도치 않게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미래에 나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정란 한국산림과학고 교장은 "공모전은 산림과학고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독서력 향상·문화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상상력과 문학적 소질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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