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문화재의 응급 복구를 95% 완료하고 기상변동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선다.
2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내린 폭우로 군 문화재 11개소가 직·간접적인 수해를 입었다. 용문사를 포함한 전통사찰 3곳은 계곡 범람과 경사면 유실로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와 선몽대는 하천 범람으로 일대가 침수됐다. 용문 금당실 송림(천연기념물)에는 소나무 1주가 쓰러졌고, 함취정(문화유산자료) 담장이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과 주민, 돌봄사업단, 봉사단체 등은 피해 발생 직후부터 문화재 피해 복구에 나서 지난 1일 기준 문화재의 95% 이상 복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하천 범람으로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된 회룡포와 선몽대 복구를 비롯해 용문사로 유입된 토사 정리, 청룡사와 명봉사의 경사면 토사 유실 정비, 금당실 송림과 병암정 피해목 정비 등을 했다.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훼손된 용문면 초간정 진입 교량의 난간대는 복구계획 수립 중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작업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소중한 문화재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민 모두가 합심해 되찾은 지역 문화재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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