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중학생 방문단이 6년 만에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를 찾아 국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시 중학생(20명)과 인솔 교사, 담당 공무원 등 24명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은 2일 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및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말차 만들기를 통해 상호우의를 다졌다. 또 교토와 오사카의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등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한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3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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