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차전지·수소에너지’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다

창의·융합·혁신으로 경제 강국 도약 견인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2차전지 선도기업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2차전지 선도기업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 수소연로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 수소연로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은 최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포항시는 차세대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2차전지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며 선두에서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이다.

포항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2023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주제로 창의·융합·혁신 3가지 키워드를 앞세웠다.

최근 포항시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동시에 최종 통과시키면서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초격차·초일류 강국 도약을 견인하며 과거 '철강보국'의 기치를 '전지보국'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이다.

경제만이 아니다. 산업과 기술, 환경, 문화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업의 성장에 적합하고 우수한 R&D 인프라와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고용효과 확대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변화에 대한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박람회서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 포항의 면모를 홍보하기 위해 테마별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포항시 농축산물 브랜드 '영일만 친구'와 포항시 대표 인증 수산물 '해선생'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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