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박람회에서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문화·관광·경제·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경주를 홍보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의 위상과 더불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국제회의복합지구‧스마트관광도시‧투자선도지구 지정,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선정 등 주요 시정성과와 함께 미래차 혁신 클러스터와 SMR원전 선도산업 생태계, 양성자가속기 용량 확장 등 미래첨단과학 전략산업 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PEC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경주라는 점을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이끌어내 유치 의지를 한마음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천500년 전 경주는 한반도와 세계를 소통시킨 진취적 기상이 충만한 국제도시였다"며 "경주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시도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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