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대구를 찾아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장애인 시설을 견학했다.
9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5~8일 대구시와 국제장애인체육교류도시인 대만 타이중의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았다. 타이중장애인체육회는 2008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첫 교류를 시작, 2009년에는 대만에서 유일하게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대만에선 린멍링 이사장(타이중시정부 시의원), 여우쯔시앙((游志祥) 타이중시정부 운동국 부국장이 이번에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대구시 체육진흥과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찾아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취업 중심 특수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를 둘러봤다.
홍영숙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한 시설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종목 교류도 재개, 장애인체육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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