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인플루언서, 안동 예끼마을에 홀릭하다!"

9월 예정 도산면 예끼마을 '아페킹' 행사 사전홍보
안동대 산학협력단, '아트·페스티벌·하이킹' 행사
외국인 인플루언서·안동대학생 등 24명 SNS홍보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9월 도산면 예끼마을에서 마련할 '아페킹' 행사를 위해 외국인 인플루언스와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전 홍보 행사를 가졌다. ㈜온나무 제공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9월 도산면 예끼마을에서 마련할 '아페킹' 행사를 위해 외국인 인플루언스와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전 홍보 행사를 가졌다. ㈜온나무 제공

안동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과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9월 '예끼마을 아페킹' 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행사를 열었다.

예끼마을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온나무는 지난 7월 안동시 북부권에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안동시의 새로운 전략적 관광 특화지역으로서 예끼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첫 활동으로 9월 중순 '아트' '페스티벌' '하이킹' 등 인문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끼마을에서 예술과 레포츠를 결합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청년일자리 창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이날 사전 체험 홍보에 나섰다.

최근 예끼마을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안동대 학생 등 24명이 한복 체험, 안동 북부권 답사와 안동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행사 내용을 업로드해 안동 북부권 문화관광 자원을 지구촌 곳곳으로 전파하는 역할에 나섰다. 사전 답사 과정에서 '아페킹' 행사 홍보 영상을 제작해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하고 있다.

예술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샤바(27·헝가리) 씨는 "가을에 안동을 다시 방문할 것이다. 예끼마을의 산과 호수 등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각종 갤러리 등 예술 전시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겸업 예술가로서 외국인인 나도 여기에서 전시를 꼭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과 사전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안동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유의미한 활동 체계를 구축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인플루언서 답사 행사 및 이번 행사의 홍보 대상인 9월 '아페킹' 행사에 대한 정보는 'linktr.ee/yeggi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9월 도산면 예끼마을에서 마련할 '아페킹' 행사를 위해 외국인 인플루언스와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전 홍보 행사를 가졌다. ㈜온나무 제공
안동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9월 도산면 예끼마을에서 마련할 '아페킹' 행사를 위해 외국인 인플루언스와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사전 홍보 행사를 가졌다. ㈜온나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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