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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견디고 결실 맺은 건강하고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 특별 판매

예천장터 온라인쇼핑몰서 추석맞이 특판 행사 9월 30일까지
호우 피해 극복 위한 전 품목 할인…이달 말까지 진행 중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은 지난달 내린 폭우와 태풍을 견디고 건강하게 자란 농특산물을 대대적 할인 판매한다.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연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한다.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는 3천원 할인쿠폰과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객 추석선물 5%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추석 특판행사에는 사전구매기간인 9월 1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5% 할인쿠폰에 5%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위해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수량별 할인판매 행사(5%~30%)도 진행한다.

예천장터 외에도 쌀·잡곡, 과채, 한우, 참기름 등 예천지역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농축협 및 마트 등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수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침수로 인한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시름에 빠진 수재민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예천장터 추석 특판을 비롯한 예천군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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