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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의원, "팔공산 국립공원 신규 예산 1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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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다음 달 1일 국회 제출할 예산 계획안에 반영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

올해 신규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 일대를 지역구로 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팔공산을 위한 신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팔공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자연·문화의 체계적 보전, 탐방 서비스 고도화, 상생발전 등 추진을 위해 예산 125억원을 편성했다. 또 국립공원 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강화를 위해 신규 헬기 1대를 추가 도입하고, 이를 위한 예산 25억원도 책정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대구시, 경북도에서 관할 행정구역을 각각 관리했다. 이에 따라 공원계획, 현장관리 등 관리 체계가 이원화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도립공원 자연자원 관리가 미흡했고, 대국민 탐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 부족, 탐방로 관리 미흡 등 문제가 지적됐다.

환경부는 팔공산에 대한 전문기관 타당성 조사 결과 자연 생태계, 경관, 문화적 측면 가치가 인정돼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정했다. 올해 12월 31일부터 팔공산은 국립공원으로서 관리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전문적 관리가 시작되면 자연자원 모니터링, 훼손지 복원, 핵심지역 내 사유지 매수 등 팔공산에 대한 체계적 보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대식 의원은 그간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한 협의를 펼쳐왔다. 강 의원은 "자연생태계, 경관, 문화적 가치까지 고려해 이를 계속 보존‧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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