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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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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날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 접수

교육계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오늘(4일) 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제주도교육청 과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으며,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A씨 가족으로부터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그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부터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위치를 추적하던 과정에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까지 도내 모 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일 자로 제주도교육청의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 과장으로 발령났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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