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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명의 성악가가 무대에 오른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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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하우스 갈라콘서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오페라하우스 갈라콘서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Ⅲ'를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성악가협회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인다. 올해 콘서트는 예년과는 다르게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갈라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만을 선보인 공연과는 차이가 있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인 표현진이 연출을 맡았으며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펼쳐진다. 지휘는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우승자인 박준성이 한다.

특히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 51명(소프라노 20명, 메조소프라노 8명, 테너 13명, 바리톤 7명, 베이스 1명)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도 함께한다.

관람은 전석 2만원, 053-666-603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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