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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치학회,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주최 '대학-지역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22일 열려

22일(금) 오후 4시 라온제나호텔 6층 르미에르홀에서

지난 4월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와 대한정치학회 공동 주최로 경북대 인재원에서 열린 평화포럼.
지난 4월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와 대한정치학회 공동 주최로 경북대 인재원에서 열린 평화포럼.

대한정치학회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가 주최하는 '대학-지역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22일(금) 오후 4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라온제나호텔 6층 르미에르홀에서 열린다.

전 경북대 총장인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이 '대학 통합 모델과 지역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뒤를 이어 오정일 한국정부학회장이 '대학 발전과 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이강은 전 경북대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리는 1차 종합토론에는 김용찬 대구가톨릭대 기획처장과 조두진 매일신문 논설위원, 이혁동 TBC 북부지역본부장 등 지역언론인들이 '위기에 처한 대학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집단 지성의 판을 펼친다.

2차 종합토론은 경북대 교수들이 주축이 된다. 강보영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장, 임지영 경북대 전 국제교류처장, 홍성구 경북대 사범대학장 등이 나서 대학과 지역의 당면문제를 분야별로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한다.

이정태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장은 "지역과 대학은 한몸이다.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살고,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는 시대다. 지역이 대학을 적극 지원하면 대학도 지역과 나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보답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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