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박물관 옥외전시장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준 뒤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정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에밀레종'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성덕대왕신종'이다. 신라 제35대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인 성덕대왕을 위해 만들기 시작해 아들인 혜공왕 시절인 771년에 완성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빼어난 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덕대왕신종과 관련한 큐레이터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에 맞춰 옥외전시장에 있는 성덕대왕신종 앞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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