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보험사기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지난해 적발인원은 10만2천679명, 적발금액은 1조81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이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험사기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적발인원은 ▷2018년 7만9천179명 ▷2019년 9만2천538명 ▷2020년 9만8천826명 ▷2021년 9만7천629명 ▷2022년 10만2천679명이었다.
적발금액은 ▷2018년 7천982억원 ▷2019년 8천809억원 ▷2020년 8천986억원 2021년 9천434억원 ▷2022년 1조818억원이었다.
특히 지난해인 2022년엔 전년 대비 각각 적발인원과 금액이 5.2%(5천50명), 14.7%(1천384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별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생명보험사의 경우 삼성생명(277억원)이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엔 삼성화재(2천864억원)와 DB손해보험(2천763억원)이었다.
보험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6천681억원(61.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위사고 1천914억원(17.7%), 고의사고 1천553억원(14.4%) 순이었다.
사고내용 조작 중에선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 유형이 전년(1천835억원) 대비 633억원(34.5%)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적발 비중이 24.0%으로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도 크게 늘어 22.20%였다. 반면 최근 증가하던 10~20대의 비중은 21.0%에서 지난해 17.3%로 감소했다.
자사 직원이 연루된 보험사기의 경우, 지난해 현대해상에서 지인의 보험계약을 이용해 허위사고로 공·사문서를 위조한 후 보험금을 편취한 사건이 있었다. 적발금액만 12억6천만원에 달했고 해당 직원은 면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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