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공공주택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입주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미니태양광(1㎾) 발전장치를 설치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연제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총 3개 동 38가구에 38㎾ 규모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한 입주민은 월 49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로 취약계층 가구에 에너지복지 제공과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