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지난 7일 1박 2일 동안 진행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미팅이벤트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용문면 금당실체험마을에서 개최한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과 인연을 맺을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청춘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26~40세 남녀 40명이 참가해 긍정적 만남 태도, 최근 결혼 경향, 매력적인 소통법 등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아울러 커플별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커플 명랑운동회, 로테이션 매칭 토크,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년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청춘남녀의 만남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결혼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년들의 삶에 훈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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