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대표 민간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10월 1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의 자격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한 무대를 책임진다. 공연은 1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1988년 창단돼,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그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 아시아 최고 오케스트라 축제인 '월드 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서게 됐다.

지휘는 지난 2019년 헝가리 바르톡 페스티벌에서 연주자가 선정한 '최고 지휘자상' 수상자 '강한결'이 한다.

첫 무대는 '로시니(G. Rossini)'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이다. 이어서는 플루티스트 '김민희'의 협연으로 '고델리(O. Gordeli)'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Op.8', 피아니스트 '인소연' 협연의 '거슈윈(G.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가 펼쳐진다.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중창단인 '리틀하모니'는 '조금 느린 아이', '밤 하늘의 여행', '하쿠나마타타'를, 소프라노 조현진은 'Think of me', 'Je te Veux',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선보인다. 그리고 공연의 대미는 '멘델스존 바르톨디(F. Mendelssohn Bartholdy)'의 '교향곡 No.4 A장조, Op.90'가 장식한다.

관람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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