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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11월 12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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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금·토 야간산책 프로그램 시범 운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치원이 가을색으로 물 들었다. 수목원 제공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치원이 가을색으로 물 들었다. 수목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가을 여행 기간인 오는 11월 12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행사는 국토 녹화 50주년 기념 및 봉화군 지역 수해 피해 복구 등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관람객들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무료 입장이다. 단 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약용 식물원까지 도보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책로에 켜진 야간 경관 조명이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이다.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책로에 켜진 야간 경관 조명이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이다. 수목원 제공

이 기간 수목원은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10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수목원 야간 산책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문화행사 '아기사슴 별별이야기 별밤행사'와 시낭송, 악기연주 등 공연, 야외 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 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수목원에 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시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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