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유아교육과는 18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25회 예비 유아교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3학년 재학생 55명을 비롯해 교수·학생·총동창회·유치원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실습을 앞둔 예비교사 55명은 선서식에서 사랑으로 유아를 대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하늘 학생대표는 "유치원 현장실습 전에 유아를 존중하는 교사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며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교사로서 지녀야 할 사명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자들이 훌륭한 유아교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1994년 40명으로 개설돼 지금까지 총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220여 명이 졸업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서식에서 김용현 유아교육과 총동창회장이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임명해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이 참석해 유아교사로서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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