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 의원 약속 잘 지키네!” 칭찬 이어져

국힘 정희용 의원 “장학금 기부 활성화 마중물 될 것”…개원부터 지금까지 40차례 실천

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 지금까지 지역구 자치단체 장학회에 40차례에 걸쳐 총 4천1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약속을 잘 지키는 국회의원'이란 칭찬이 심심찮게 나온다.

40회 장학금 기부는 21대 국회 개원 후 매월 빠지지 않고 3개 지자체에 번갈아 장학금을 전달한 것. 정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 개원 후 당시 주호영 원내대표 제안으로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와 성주군 별고을장학회,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2차례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기로 스스로 약속했고,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2번, 올해도 10월까지 10차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성주와 칠곡에 각각 기부 예정이다. 지금까지 고령 14번, 성주·칠곡에는 각 13번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성주군 한 원로는 "국민보다 당리당략에 얽매인 국회와 국회의원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는 요즘인데, 자기 자신과 한 약속도 잘 지키고 있는 정 의원 행보는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재산순위가 현역의원 중 하위권이지만 우리나라 기부 문화와 지역 장학금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고향과 국가를 사랑하는 애향심·애국심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히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