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4일 이종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00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으로 시민들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접근성 향상 ▷대구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대구 시민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단 운영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적 접근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지원 ▷정신건강복지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및 지원 등에 앞장서 왔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마음의 위로와 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 차원의 다각적인 부분에서 연구와 도전,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 교수는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 위원장(수성구, 칠곡군), 대구시 자살예방위원회 부위원장, 대구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민건강위원회 위원, 대구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국립정신건강센터 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아울러 2009년 경북도지사 표창, 2016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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