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8시30분쯤부터 경북 안동시 녹전면 일부 지역을 비롯해 예안면 인계리와 동천리, 임동면 대곡리 등 경북 북부 지역 일대에 10~20여분간 콩알 만한 우박이 쏟아져 내렸다.
이날 저녁 7시쯤부터 이 지역에는 천둥을 동반한 번개가 간헐적으로 내리 치더니 우박이 쏟아져 수확기를 앞둔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우박이 쏟아지자 안동시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를 비롯해 시설물 피해가 없는 지 살펴보는 등 농정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주민 권정호(67·안동시 예안면)씨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갑작스럽게 우박이 쏟아지면서 불과 보름여쯤 지나면 수확에 들어갈 일부 사과들이 피해를 입어 걱정이다"고 한숨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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