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26일까지 세계적 패션도시 밀라노에서 진행된 'Fashion Graduate Italia 2023'에서 계명대와 경북대 패션 관련 전공 학생들이 다양한 테마의 작품을 출품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밀라노와 자매도시인 대구를 대표해 학생 자격으로 초청을 받은 이들은 12명. 계명대 미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왕지원, 윤유빈), 패션마케팅학전공(최미성, 정민희, 이상곤, 여정혜, 김채림, 박지인), 경북대 의류학과(김주희, 정명서),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심유지, 엄원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막일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이목을 끌었다. 'Recalling Memories for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주제로 삼았다.
김문영 계명대 패션마케팅학전공 교수는 "이번 행사는 '2023 패션뷰인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주관기관인 대구경북패션사업조합과도 신진 패션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내년 대구컬렉션에는 밀라노에서 선발된 이탈리아 신진디자이너들이 행사에 참여해 대구와 밀라노의 패션 교류가 더욱 긴밀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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