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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8년 연속 미 ERA '우수기관' 선정

먹는물·수질·토양 등 50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모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모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고복실)이 2023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세계적인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 등 수질 분야 21개 항목 ▷벤조피렌, 중금속 등 토양분야 12개 항목 등 50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고복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 분석 역량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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