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예천군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3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실시되는 시‧군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올해 직거래 활성화, 농업시설 현대화,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차별화된 농업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 받아 최우수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농경지 손실 등 어려운 영농여건 속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각종 특수 시책 시행 등 선제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농사에 힘써주신 농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농업 행정에 대한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능동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 농업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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