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에 정착할 귀농인의 집 입주신청 받아요"

11월 8일까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

올해 의성군에 새로 조성된 귀농인의 집
올해 의성군에 새로 조성된 귀농인의 집 '의성애새내기행복충전소' 5곳.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귀농인의 집 8곳에 대한 입주 신청을 받는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귀농인의 집은 영농기술 습득 및 안정적인 정주기반 탐색을 위해 운영되는 예비 귀농인 임시 거주시설로, 현재 의성애새내기행복충전소 5곳을 포함 총 8곳이 조성돼 있다.

입주 자격은 인근 마을에 주택부지 또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 확보 후 현지마을 또는 의성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이다.

단 의성군에 전입한 지 1년이 경과했거나 입주 신청 시점의 주소지가 농어촌지역(읍·면 지역)인 경우, 전입 후 농업 외 타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이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귀농인의 집 입주 계약은 12개월 이하로 가능하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군 심사와 마을운영위원회 동의를 통해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 접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 희망자의 성공적인 의성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귀농인의 집 10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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