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이 제24회 중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16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 위에 올린다.
중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2년 창단된 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합창제 등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Bob Chilcott' 작곡의 'Nidaros Jazz Mass'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인생', '목련꽃', '무궁화' 등 한국가곡이 펼쳐지고, 마지막 세 번째 무대에서는 가요를 합창으로 편곡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 특별출연으로 테너 김명규가 우리가곡 '꽃피는날(정환호 곡)'과 'F. Lehàr' 작곡의 Operetta 중에서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그리고 가수 사필성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과 '두 발로 일어설 아이'를 준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휘는 우성규가 맡았고, 반주에는 김효경이 나선다. 또 조대철(드럼), 이사우(키보드), 이기욱(베이스)이 세션으로 참여한다.
관람은 전석 초대(지정 좌석제). 8세 이상 관람 가능. 053-422-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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